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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 진료건강 칼럼

대사순환/마비

'당뇨/고지혈증' 이란?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의 대사증후군 당뇨, 특히 제2형당뇨는 단지 췌장이나 간, 위 등의 장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근육 및 지방 조직, 혈관 등의 이상으로 생기는 전반적인 대사순환 장애로 인한 대사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사증후군은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에 속하며 해당 질환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이 악순환처럼 같이 나타날 수 있기에 지금부터라도 식단 관리 및 운동 등의 섭생관리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이에 저희 경희류한의원 대사장애클리닉 당뇨 치료는 혈당은 낮추는 것은 물론 혈관 손상을 최소화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염증은 줄이고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당뇨 당뇨병의 정의 및 진단

당뇨병은 우리나라의 성인 인구 중 1/4에 해당될 만큼 이미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가족력이나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등의 식생활변화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혈관 노화 및 염증 등으로 젊은 20-30대에도 당뇨로 진단받은 분들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당뇨로 진단받지 않더라도 전당뇨병(Prediabetes), 즉 내당능장애, 공복혈당장애에 해당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당뇨병, 공복혈당장애는 정상인에 비해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포도당 대사 능력이 떨어져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당뇨, 특히 후천적으로 생기는 제2형 당뇨는 8시간 금식 후 측정한 공복혈당이 126mg/dL이거나,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후 200mg/dL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전당뇨병은 아침 공복 시 혈당이 100-125mg/dL일 경우를 말합니다. 또한 당화혈색소라는 지표가 당뇨병 진단에 활용되는데요. 이는 적혈구 안에 존재하는 혈색소에 당에 얼마나 붙어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당화혈색소의 경우 수치가 5.7-6.4%일 경우 전당뇨병, 내당능장애, 공복혈당장애로 진단되며, 6.5%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받게 됩니다. 하지만 평소 이러한 체크를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당뇨병으로 진단받지 않더라도 당뇨병의 일반적인 증상을 통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의 증상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의 증상 및 합병증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당뇨병의 증상은 이유 없는 체중 감소, 갑작스런 허기짐, 갈증, 빈뇨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 증상 중 식사량이 줄거나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함으로 인해 몸 안에서는 음식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대신 근육이나 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원을 만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음식으로부터가 아닌 근육이나 지방을 자꾸 연소하려는 과정이 생기기 때문에 충분히 먹더라고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허기짐을 느끼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당뇨는 몸 안에 떠도는 혈당이 많기 때문에 혈당을 에너지로 가져다 쓰는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혈당을 에너지로 잘 가져다 쓰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을 충분히 먹어도 몸 안에 혈당이 분해되지 못하고 잔여혈당이 떠돌아다녀 허기짐을 더 잘 느끼게 됩니다.

추가로 갈증이 자주 나서 물을 자주 마시게 되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혈중 포도당 수치가 높게 되면 신장으로 이동하는 혈중 포도당도 많아지게 됩니다. 신장에 도달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내보내기 위해 물도 같이 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우리는 갈증을 자주 느껴 물을 자주 마시게 됩니다.

만약 위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혈당을 직접 체크해보거나 가까운 병원에서 내원하셔서 당뇨 관련 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당뇨, 더 이상 약에 의존해서는 안 돼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 대사증후군은 약물요법에만 의존해서는 이겨낼 수 없습니다. 특히, 잘못된 섭생관리로 생기는 제2형 당뇨의 경우 보통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저항성 등으로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포도당이 혈액에 쌓여 혈당이 높아지고 소변으로도 당이 배출되면서 생기게 되는데 이때 약물치료는 혈당강하제로서 인슐린이 잘 더 많이 분비될 수 있도록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복용하게 됩니다. 혈당강하제인 당뇨약은 설포닐우리아계(Sulfonylurea), 비구아나이드계(Biguanide),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α-Glucosidase Inhibitor), 글리나이드계(Glinide), 티아졸리딘디온계(Thiazolidinediones), DPP-4 억제제(Dipeptidyl Peptidase-4 Inhibitor) 등으로 성격이 크게 구분되는데, 대부분 췌장이나 간, 근육 등에 작용하여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거나 인슐린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 혈당을 조절하거나, 위장 등의 소화 작용에 영향을 미쳐 탄수화물의 흡수를 늦추어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갖다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당뇨병 약물치료에 의존하게 되면 처음에는 혈당이 어느 정도 조절되기 때문에 당뇨 상태가 개선되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당뇨약에 의존하여 음식 및 운동 등의 섭생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되면 외관상 혈당 수치는 안정적일지라도 당뇨 상태가 개선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췌장 기능이 회복되지 않으며 그 외에도 위장, 간 등의 기타 장기, 혈관 상태, 근육 상태 등 전신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목이 말라 물을 많이 찾게 되거나 소변량, 소변횟수가 늘고 식사량이 증가함에도 체중은 줄어드는 등의 전형적인 증상이 계속 나타나기도 하며, 몸이 피곤하고 소화불량, 더부룩함, 설사 및 변비 등의 증상은 물론 당뇨망막변증, 당뇨병성 신부전증, 말초 신경염, 당뇨발 등의 당뇨 관련 합병증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걸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2형당뇨가 대표적이지만 기타 다른 대사증후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이러한 대사증후군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은 내성, 저항성이라는게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에 대한 내성, 저항성이 높아지게 되면 현재 복용중인 약물을 동일하게 복용하여도 전에 비해 관리가 잘 되지 않아 혈당, 혈압이 높아지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등 조절이 잘 되지 않아 결국 약물의 개수가 늘어나거나 강도가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당뇨의 가장 무서운 적, 당뇨 합병증 당뇨가 어느 정도 진행하게 되면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에 말초의 미세 혈관 순환이 떨어져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뚜렷하지 않으며 망막병증 등의 눈 관련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를 바로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라 합니다. 이와 일맥상통하여 손끝 발끝 저림, 부종, 피로감, 상처 치유지연, 발기부전, 피부 건조 및 소양감 등의 증상이 당뇨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병성 족부궤양, 당뇨병성 신증 등이 대표적인 합병증입니다. 특히 당뇨 합병증 중 소화불량, 속 더부룩함, 설사 및 변비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당뇨가 진행되면 말초 신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위장 관계의 운동에 관여하는 신경 손상 또한 가능하며 위장관의 신경 장애, 운동 장애 및 담즙 흡수 장애 등으로 인한 위장관계 관련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고려 및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로 인한 만성 염증과 혈관 손상 기전 혈당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당뇨가 진행되면 혈관 내피 세포가 손상되어 상처를 입고 혈액안의 혈구들이 본래 자기가 하는 기능을 잃게 되어 이로 인해 최종당화산물(AGEs, Advanced Glycated End products)이 우리 몸에 축적되어 몸과 피부, 장기를 노화시키고 병들게 하여 혈관 손상이 몸에 누적되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혈관 내 불필요하게 포도당이 머물러 있는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전반적인 대사 기능이 떨어짐은 물론이고 다양한 상호 작용 경로를 통해 인슐린 분비를 방해하는 산화적 스트레스가 생기고 누적되게 되어 활성산소종(ROS, Reactive Oxygen Species) 등이 발생됩니다. 이들은 다양한 염증 관련 인자들의 작용 경로를 활성화 하여 악순환처럼 만성 염증이 지속될 뿐만 아니라 췌장의 베타 세포를 파괴하여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키게 됩니다.

또한 고혈당이 지속되거나 당뇨가 조절되지 않으면 혈관 손상,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염증 등을 통하여 체내 독소가 쌓입니다. 추가로 정제된 탄수화물, 이를 테면 밀가루, 국수, 빵, 파스타, 피자 등의 음식을 주기적으로 섭취하여 식습관이 잘 조절되지 않아도 체내 독소가 쌓이게 되어 순환을 방해되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결국 당뇨 환자분들께서 가장 두려워하시는 대사증후군의 동시 발병(고지혈증, 고혈압, 복부내장비만, 지방간) 및 당뇨 합병증의 길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혈당은 낮추고, 염증은 줄이고, 혈액은 맑게 당뇨를 포함한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 대사증후군은 그 질병 자체뿐만 아니라 혈관 손상 및 혈액 순환 저하,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염증, 체내에 쌓인 독성반응 등의 이유로 인슐린 저항성,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의 각종 대사 관련 질환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약에만 의존해서는 안되며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관리법을 통해 약에 의존도를 줄이면서 관리가 잘 되도록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근본적으로 혈관 손상을 최소화하고 산화 스트레스 등의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염증을 줄이며 체내 축적된 독소를 배출하는 해독을 통해 혈당 조절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의 대사 관련 상태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혈당은 낮추고, 염증은 줄이고, 혈액은 맑게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건강한 이전의 상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해드리고 있습니다.

체질과 현재 상태에 가장 적합한 섭생관리를 같이 병행하여야 합니다.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 대사증후군은 서서히 진행되는데 치료 역시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식단 및 운동법을 찾아 꾸준히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뇨식단 조절의 경우 혈당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제한적으로 섭취하되 나머지 영양소는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너무 급하지 않게 식사하여 몸 안에 음식이 갑자기 흡수되지 않도록 하며 규칙적인 시간대에 식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 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의 식단 조절이 말은 쉽지만 꾸준히 하는 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식사를 거르는 단식이나 간식을 자주 챙기는 등의 식습관은 자칫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식사는 가급적 정해진 시간대에 정해진 양의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나에게 맞는 식단을 습관화하여 정제된 탄수화물인 백미, 국수, 빵, 파스타, 그리고 설탕, 케이크, 초콜렛 등의 복합당이 아닌 단순당류들을 식사시 최대한 배제하되 기타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등은 충분히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운동법의 경우 당뇨의 상태에 따라 또는 체질에 따라 체중이 다르기 때문에 표준 체중을 기준으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고려하여 거기에 맞는 운동법을 꾸준히 병행해야 합니다.

주변을 보면 당뇨 환자들은 무조건 적게 먹고 걷기 운동을 매일 해야 살 수 있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체중에 따라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일지, 근력 운동 등의 무산소 운동이 효과적일지 아니면 병행하는 운동법을 취해야할지 등 운동법도 다르게 적용해야 대사증후군에 대한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사증후군 관리는 나에게 맞는 식단과 운동 등 섭생관리가 병행되어야 분명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섭생관리를 통해 일차적으로 혈당을 조절함과 더불어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의 전반적인 대사 관련 질환으로부터 건강한 일상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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