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수시로 배가 아프고 부글부글해서 불안하신가요? 과민대장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대변 검사를 거쳐도 육안으로나 조직학적으로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만성적으로 설사 또는 변비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복통과 복부팽만감과 같은 하복부 위주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수시로 증상이 나타나므로 환자분들은 늘 긴장상태이며 심하면 외출을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신경을 쓰면 복부를 찌르는 듯한 통증과 바로 화장실에 가야할 정도의 급박변이 자주 나타납니다. 때로는 가스가 차면서 완고한 변비가 생겨 불편합니다. 또는 만성적인 설사가 반복되어 늘 피로하거나 두통, 불안 및 우울, 불면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과민대장증후군의 숨겨진 원인 과민대장증후군은 아직까지도 명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장의 운동 이상(불규칙적인 운동), 장내 미생물 환경 변화, 감염 및 만성적인 염증, 면역체계의 이상, 뇌-장관 상호 작용, 유전적인 요인 등을 원인으로 추정합니다. 중요한 일이나 시험을 앞두고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어 스트레스, 신경성 질환으로 보기도 합니다.
또는 특정 음식에 대한 자극으로 대장의 불규칙적인 운동이 유발되는 대장의 과민성도 함께 원인으로 거론됩니다. 명확한 구조적인 원인이 아직 밝혀진바 없으나 공통적으로는 반복적인 대장의 이상 운동으로 생기는 일종의 기능성 대장 질환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과민대장증후군의 족쇄, 벗어날 수 있을까요? 설사나 변비, 복통, 급박변 등의 증상이 수시로 반복되어 생기는 과민대장증후군의 경우 만성화되면 치료가 어렵고 재발하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소화기 관련 증상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약 20-30%의 환자가 과민대장증후군에 해당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굉장히 많은 분들이 관련 증상을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약물치료의 경우 진경제나 변비치료제, 신경안정제 등이 복합적으로 처방되는 데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장운동이 정상화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심리적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기 때문에 나는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나 하는 불안감에 매몰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스트레스는 증상을 악화시키기만 할 뿐입니다.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잦은 질환 중 하나지만 기질적인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것이 다행이라 안심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장을 건강하게 장관 내 민감도는 낮추고, 위장관내 노폐물인 식적(食積)을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기력이 충만하고 마음을 편안하게하면 충분히 좋아져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